무늬오징어 짬뽕라면을 아시나요?

무늬 오징어와 농심 오징어 짬봉이 만나다!!

ㅜ느

 바야흐로 가을은 무늬오징어의 계절이다. 무늬오징어는 손맛 뿐만 아니라 입맛 때문에 많은 앵글러들로 부터 사랑을 받는 어종이다. 이 시즌 동해 갯바위와 테트라 포드에는 무늬오징어보다 앵글러가 더 많다고 할 정도이니 말이다.

무늬오징어는 어떤 방식의 조리법에도 잘 어울리는 어종이다. 가장 보편적이고 일반적인 조리법은 회와 숙회일 것이다.

오늘은 무늬오징어를 이용해서 럭셔리한 라면을 소개하고자 한다.

 

금일은 지인과 함께 먹기 위해 농심 오징어 짬뽕을 두개 준비했다. 그리고 고구마급의 무늬오징어를 미리 손질해서 준비해 두었다.

냄비에 물을 올리고 머리와 다리부분을 미리 넣어 육수를 만들어준다.  육수가 끓으면 면과 스프를 넣고 가열차게 끓여준다.

 

 

 

 

잠시 후에 손질한 몸통과 날개도 투척한다. 자르지말고 통으로 넣는게 더 먹음직스러워 보였다.

 

 

 

 

 개인의 기호에 맞게 면의 익은 정도를 결정하고, 가위로 무늬오징어를 슝슝 썰어서 그릇에 담고 면과 국물을 올려주면 ok!!!

쏘주도 같이 준비해주면 금상첨화이지만...ㅠㅠ

평소에는 회로 먹어도 아까운 녀석이지만, 오늘만큼은 과감하게 상남자표 무늬오징어 짬뽕 라면으로 먹어보았다.

무엇을 상상하든 간에 그 이상의 맛이니, 한번 즐겨보시길..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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