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들린 비버.. 커버낚시 전용으로 출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프리 리그 전용 웜으로 딱 일 듯..
드디어 기다리던 제품이 매장으로 입고되었다. 그동안 수입총판으로 부터 받은 샘플로만 만족해야했었는데, 이제 마음 껏 사용할 수 있을 듯.. 사실 그동안 겨울이어서 제대로 된 테스트도 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ㅎㅎ
일단 패들린 비버는 길이는 3.5", 한 마리당 무게는 약 8g, 7마리/한팩당, 10컬러로 출시되었다. 제조사 측에서는 커버 게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한다.. 원래 패들테일 타입의 웜들은 장애물 낚시나 바닥낚시에 특화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패들린 비버를 관찰하면서, 내 개인적인 생각은 바닥낚시 쪽에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구조상 바텀호핑에 최적이 아닐까 싶다.. 대표적으로는 프리 리그에 아주 좋을 것 같다..
특징을 살펴보자!!
일단 비버 꼬리와 같은 두터운 형상의 테일이다. 두껍고 묵직한 꼬리는 자체적인 무게만으로도 휨새를 유발하는 형세다. 바텀 호핑이나 리프트&폴 시에도 존재감이 대단할 듯 싶다.
그리고 바디와 꼬리로 이어지는 연결부는 자연스러운 액션을 만들어낼 정도로 슬림하게 설계되었지만, 적절하게 보강되어, 내구성도 보강하고 패들웜 특유의 상하 액션뿐만 아니라 좌우 액션도 함께 나타낼 수 있을 듯 싶다..
훅 가드를 설치하여 펀칭 리그나 텍사스 리그로 사용해 장애물에 깊숙이 집어넣었을 때, 불필요한 걸림을 해소할 수 있을 듯 싶다. 훅 가드가 있고 없고는 아주 작은 차이지만, 기능적으로는 꽤 효과적일 듯 싶다.
태생이 케이텍웜이다보니, 강력한 오징어향은 여전하고, 소금 역시 요소요소에 적절히 배합된 듯 하다.
케이텍社의 웜은 일본산 제품이고 고성능이지만, 합리적인 가격으로 유명하다. 패들린 비버는 한팩에 7마리가 들어있으며 정가는 8,000원이다. 다른 유명 일본브랜드라면 보통 1만원 전후로 형성되는데 비해 나름 착한 가격이라 할 수 있겠다.
제대로 테스트 후, 후기도 포스팅할 예정이다.. 과연 실제 성능은 어떨런지.....
'루어낚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돈내산] 다이와 실버 크릭 에어 TW 스트림 커스텀 개봉기.. (0) | 2023.03.17 |
---|---|
금화지 야간조행(2023/03/14).. (0) | 2023.03.15 |
S.Park 에기. 파크-ST #2.5호 수평에기 프리뷰 (2) | 2023.03.10 |
워블링(Wobbling) VS. 위글링(Wiggling) (0) | 2023.03.09 |
옥계수로 야간조행(2023/03/05).. (0) | 2023.03.05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