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어낚시

옥계수로 야간조행 with 데이즈 360 610BB

by lureplus 2024. 3. 13.

데이즈 360 610BB 테스트 조행..

 

안녕하세요? 루플지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슨 데이즈 360 610BB와 함께 잠시 야간짬낚을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옥계수로구요, 모텔 앞 포인트입니다.

이번 조행의 목적은 빅베이트가 아닌 일반 웜낚싯대로써의 데이즈 성능을 가늠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보통 낚시하시는 구간은 수심도 얉고 바닥이 청태 & 뻘이라 싱커가 있는 채비는 사용이 불가한 터라 노싱커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간만에 게리 야마모토 4" 팻 이카를 꺼내보았습니다..

이카라는 웜은 실로 오랜만에 사용해 보았네요.. 예전엔 믿고 쓰는 채비였는데...

아무튼 추억 팔이도 하면서 건너편에 바짝 붙여서 낚시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금일은 바닥 감도는 개무시...

 

한시간정도 이카로만 낚시했는데, 잔씨알 두마리가 야무지게 물고 늘어졌네요...  입질 빈도수는 많지는 않았지만, 두 녀석 다 폴링 바이트 입질을 받았습니다. 입질 감도는 일단 합격!!!

데이즈 360 610BB는 상당히 하드한 낚시대입니다. 개인적으로 빅베로드는 유연한 로드를 좋아하는 편이라 살짝 아쉬웠지만, 다만 헤비커버나 프로그용으로 사용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힘도 있고 감도도 좋고... 동급에 비해 가벼운 무게도 장점이겠네요.. 다만 6피트 10인치라는 길이에 비해 리어그립이 좀 긴편이라 제 입맛에는 조금 맞지는 않았네요..

 

610BB를 어느정도 사용해보고, 라이트한 장비로 교체해봅니다. 

기다렸다는 듯이연속으로 잔 씨알이 히트되었네요..

 

역시 옥수밤낚시에는 라이트한 채비가 좀더 위력적인 것 같네요..

채비는 OSP 도라이브 쉐드 3.5" 노씽커, 스위밍으로 낚아내었네요..

 

마지막으로 이마카츠 아벤타 크롤러 바질도 잠시 굴려보았지만, 반응은 없었네요..

 

낮에 출조하게 되면 데이즈 360 610BB을, 원래 용도대로 빅베이트를  세팅해서 포스팅해보겠습니다.

이상 루플지기였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