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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시마노 11 캘커타 콘퀘스트 50DC 핸들 튜닝.

by lureplus 2024. 7. 4.

11 캘커타 콘퀘스트 50DC, 다 좋은데 핸들이 너무 짧다..

 

 

11 캘커타 콘퀘스트 50DC로 세번째 포스팅을 시작해 본다

본격적으로 이 녀석을 낚시에 투입하기 앞서 먼저 불편한 점을 개선해 보기로 한다.

50DC는 외관도 깔끔하고 컴팩해서 좋은데, 요즘 트렌드에 맞지않게 너무 짧은 핸들이 장착되어있다.

 

 

하긴 11년식이니 그럴만도 하다. 그 당시의 시마노릴들은 메인바디에 비해 핸들이 짧아서 가분수적인 느낌이 많았었다.  그나마 안타레스 DC7-LV가 출시되면서 조금씩 핸들이 길어진 모델들이 출시되기는 했었다. LV라는 표기를 따로 했을 정도이니.. 참고로 LV는  Long handle Version 약자이다. 

50DC는 70mm 핸들을 장착하고 있는데, 나름 봐줄만은 하다. 그런데 그당시 100DC도 70mm 핸들이라는 건 좀..ㅋㅋㅋ

방구석이 돌아다니는 카본핸들이 있길래, 장착해 보리라 마음먹었다. 일본 ZPI사에서 출시된 구형 80mm 카본핸들이었다.

 

 

그런데 한가지 문제가 있는 것이 이 카본핸들은 다이와 전용이라는 것이다. 핸들축의 규격은 다이와와 시마노는 미세하게 차이가 있다. 그래서 다이렉트로 장착하기는 어려운 상태였다. 고심 중에 예전에 타켄이라는 회사 제품 중에 변환 어댑터를 본 것이 기억나서 구매해 보았다.

 

 

 

 

 

핸들의 내경 모퉁이를 날카로운 줄로 살짝만 갈아내니, 다이와용 카본핸들에 시마노용 어댑터를 끼울 수 있었다.

 

 

어차피 핸들노브도 다이와용으로 세팅해야해서, 릴 자체가 장구통릴이니, 라운드 형인 다이와 파워 라이트 노브로 장착해 보았다.

 

 

11 캘커타 콘퀘스트 50DC와 소울 메이트할 로드들이 일본과 중국에서 오고있는 중이다. 기대가 되는 로든 당연 일본에서 오고 있는 시마노 레사스 1620SS이다. 도착하면 포스팅과 함께 조행기도 함께 남겨볼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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