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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

고멕서스 슈퍼 쉘로우 스풀을 21 질리언에 장착!!

by lureplus 2025. 2. 4.

슈퍼 쉘로우 스풀 장착으로 더욱 더 범용성이 강해진 21 질리언 SV TW..

 오랜만에 다시 포스팅을 시작해본다. 그동안 유튜브 채널 컨텐츠에 집중하다 보니 블로그에는 자연히 소홀해진 듯 하다.

 필자는 베이트 피네스라는 장르를 상당히 좋아한다.  국내에 베이트 피네스라는 장르가 유행하기 훨씬 전부터, 스피닝으로만 던져야했던 루어들을 일반베이트릴로 꾸역꾸역 던지고 있었다. 그런데 전용 장비가 도입되면서 날개를 단 셈이 되었다.

 아마 국내 처음 소개되었던 전용 로드는 JS 컴퍼니 빅쏘드 마이크로 가이드 스페셜 70L, 전용 릴은 아부가르시아 레보 LTX였다. 아마 국내에 베이트 피네스라는 장르가 처음 소개되었을 때는 베이트 피네스 본연의 목적보다는 베이트장비로 가벼운 루어를 던질 수 있다는 것에 앵글러들은 많은 희열을 느꼈을 것이다. 필자 역시 그랬으니..ㅎㅎ

 

 서론이 좀 긴 것 같아 이만 줄이고... 이제 피네스 릴들도 다양해지고 그 기능 역시 나날이 향상 되고 있다. 24년말에 다이와에서 25 알파스 BF라는 베이트 피네스릴이 출시된다고 해서 바로 거래처에 주문을 넣어놓았다. 일본 현지에는 벌써 풀린지 오래되었지만, 필자가 이 포스팅을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도 한국다이와 정공발 25 알파스 BF의 발매 소식은 요원하다, 

 그 사이에 뭔가 대신할 만한 아이템이 있을까 싶어 알리를 검색하던 중 잼나는 녀석을 발견하게 되었다.

필자는 말그대로 다이와빠이다. 그래서 대부분의 릴은 다이와 제품을 이용하고 있다. 그중에서 가장 최근에 필자의 마음에 쏙 들었던 릴은 21 질리언 SV TW이다. 이전에도 T-윙 시스템 릴을 사용해 보았지만, 정착하지 못하고 있다가 21 질리언에 정착하게 되었다. 질리언은 그동안 필자는 세대별로 거의 모든 제품을 사용해본 경험이 있었다. 이전의 질리언은 강한 내구성과 다양한 라인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그러나 무거운 중량과 경량 채비에 대한 캐스팅 능력이 많이 떨어지는 것이 한계였다. 그 모든 한계를 부순 것이 바로 21 질리언 SV TW이다. 이전 버전들에 비해 사이즈도 콤팩트해지고 가벼워지고, 캐스팅할 수 있는 루어의 무게의 폭이 많이 넓어진 것이다.

 그러다 알리 쇼핑 중 발견한 것이 고멕서스 슈퍼 쉘로우 스풀 OZ1000이다. 질리언으로 베이트 피네스 장르까지 커버한다면 그야말로 Versatile한 베이트릴이 된다는..... 뒤도 돌아보지않고 바로 지르게 되었다.

제원은 다음과 같다

 일단 가장 특이한 점이라면 베어링이 되겠다. 다이와 베이트릴에서 가장많이 사용하는 캐스팅 베어링 사이즈는 623(내경 3mm, 외경 10mm, 두께 4mm)이다. 그런데 고멕서스 스풀에 장착된 베어링은 두께만 1mm 얇은 사이즈다. 거기에다 기본 오픈 베어링인데, 베어링 안에 베어링이 또 들어있는 이중구조로 되어있었다.

 

 실제로 사용해보니 놀랄 만큼 성능이 좋았다. 스커트로 인해 저항이 걸리는 스몰러버지그도 부드럽게 끝까지 밀어준다는 느낌이 있었고 오픈베어링 특유의 릴링감과 소음이 거의 느껴지지 않았다.

 아마도 21 질리언에 스페어 스풀로 OZ1000스풀을 챙겨다닌다면 기본 순정스풀과 더불어, 베이트 장비로 할 수 있는 모든 채비를 다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된다.

자세한 리뷰는 유튜브 영상으로 정리해 놓았으니, 참고하시길 바란다.

 

 

https://youtu.be/0M_P02qp2C4?si=NDuZOk7zCCn_2E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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