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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버그린 칼레이도 인스피라레 에고이스트 가이드 수리.. 인천에서 수리 의뢰로 입고된 로드, 에버그린 에고이스트...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여러 경우의 상황을 만나기도 했지만, 이번 포스팅처럼 직접적으로 어떤 행위를 한 것은 처음인 것 같다. 티스토리 블로그를 통해 루어낚시라는 주제로 주로 포스팅을 진행하고 있다. 필자는 낚시 행위 그 자체도 즐기는 편이지만, 낚시와 관련된 로드빌딩이나 튜닝, 수리에도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현재 작은 루어낚시전문점을 운영하고 있는 터라, 로드 수리에 관한 포스팅도 종종하고 있는 편이다. 얼마전 필자의 보잘것 없는 포스팅을 보시고 멀리 인천에서 로드 수리의뢰를 받아 수리를 진행하였다. 이번 시간에는 이번에 진행한 수리건을 포스팅해보았다. 이번 포스팅의 주인공은 에버그린社의 칼레이도 인스피라레 에고이스트(토너먼트 시리즈.. 2024. 4. 10.
백 슬라이드 전용 웜 등장!! 케이텍 글라이드 카마론 3.5" 일본 케이텍社에서 새로 출시된 백 슬라이드 전용 노싱커 웜, 글라이드 카마론.. 필자가 즐겨쓰는 소프트베이트의 제조사 중 하나가 케이텍이다. 케이텍은 일본 본토에서 소프트베이트를 생산하는 몇안되는 회사이며, 우리가 잘 알고있는 OSP나 사와무라 같은 회사들도 케이텍에 위탁해서 생산한다고 한다. 케이텍의 장점이라면 프로 앵글러들의 철저한 연구와 검증을 통해 제품을 개발하고 그 품질이 우수하고 조과 또한 탁월하는 점이다. 일단 부드러운 질감을 통한 자연스러운 액션이 좋고, 디테일한 형상과 컬러로 인해 대상어들로 하여금 확실한 어필을 할 수 있다. 그리고 일본제이지만, 다른 브랜드들에 비해 가격 조차도 합리적이다. 다만 케이텍의 소프트 베이트들은 싱커를 같이 조합해야만 사용할 있는 제품들이 많다. 즉 간단한 .. 2024. 4. 6.
지루미스 SR 842 GLX-2 리모델링하기.. 친형님의 최애 로드를 완전히 뒤집어 새로 만들다! 올해 3월은 로드관련 작업으로 유난히도 바쁜 한달을 보냈다. 지인의 팁런로드도 로드빌딩하고, 친형의 최애로드를 풀 리모델링하고, 각종 로드수리건들도 많이 들어왔다. 그중에서 마이 브라더의 최애 로드 지루미스 SR 842 GLX-2 리모델링 작업을 포스팅해본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미 누군가에 의해 이미 한번 그립부는 튜닝이 되어있는 모델이었다. 나름 이렇게 오랜동안 사용해서 형님도 상당히 애착이 많은 로드였다. 그런데 얼마전 필자에게 형님이 전반적으로 가이드 구경과 배열, 그립부의 튜닝을 의뢰해 왔다. 일단 7피트라는 긴 길이의 스피닝 2피스 로드인데, 가이드는 탑가이드 포함 7개가 전부였고, 구경 역시 팁부는 어설프게 구경이 컸고, 버트 가이드는 조금 작.. 2024. 3. 31.
에깅로드에 에기전용 훅키퍼를 커스텀해보자!! 에기전용 훅키퍼를 디자인하다!!! 요즘은 로드관련 이런저런 작업을 많이 해보고있다. 수제 팁런 로드도 제작 중이고 티타늄팁을 이용한 피네스 스피닝로드로 구상 중이다. 그리고 각종 가이드 수리건 등등.. 시즌이 되니 포스팅 꺼리가 넘처나는 듯 하다.ㅠㅠ 그중에서 얼마전 작업했던 에기전용 훅키퍼 작업을 포스팅해볼까한다. 얼마전 지인이 야마가 블랭크 23년식 칼리스타 82ML/AR을 새로 장만했는데, 고정식 훅키퍼를 장착해달라는 요청이 들어왔다. 기존에 고무링으로 고정하는 바늘걸이를 써왔는데, 오래가지않아 고무링이 끊어져 짜증난다는 이유였다. 훅키퍼야 장착하면 되지만, 좀더 실용적인 디자인을 고심하게 되었다. 에깅은 밤시간에도 자주 행해지는 장르라 라이트를 켜지 않고도 감각적으로 걸 수 있는 디자인이면 좋겠다.. 2024. 3. 27.
가이드가 지그재그, 에버그린 델제스(DelGesu)를 소개합니다.. 지그재그 가이드 시스템을 채용한 혁신적인 로드 등장, 에버그린 델제스.. 이제 낚시대가 어디까지 진화할런지... 소재의 비약적인 진화는 이제 한계에 다다른 듯 싶으니, 이제 가이드의 배열에서 에버그린은 그 답을 찾고 있는 것 같다. 일단 라인이 최대한 마찰없이 가이드을 스쳐지나간다는 개념보다는, 확실히 가이드를 읽고 지나간다는 느낌이다. 그래서 감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는 개념인 듯 싶다. 그러나 캐스팅낚시를 조금이라도 해본 사람은 바로 느낄 것이다. 감도는 늘어난다 쳐도 , 비거리를 어쩔껀데?라는 의문이다. 필자가 생각하기로는 이전의 마이크로 가이드 시스템과도 어느정도 연관성이 있는 것 같기도하다. 캐스팅시에 라인은 일자로 풀려나간다기보다는 파동을 그리면서 방출되는데, 가이드가 크면 그 파동도 커져서.. 2024. 3. 26.
야마가 블랭크 23년 신형 칼리스타 82ML/AR 개봉기.. 10년만의 재탄생! 드디어 신형 야마가 블랭크 신형 칼리스타를 영접하다!! 지인이 내수카페를 통해 야마가 블랭크 칼리스타 82ML/AR을 장만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호출해서 포스팅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다. 내심 궁굼했던 모델이었는데, 좋은 기회가 다가 왔다..ㅎㅎ 역시나 야마가 블랭크 칼리스타답게 가볍고 탄성이 좋은 느낌을 바로 받을 수 있었다. 전반적으로 블랭크 부분의 고광택 블랙의 색감을 여전했다. 하지만 릴시트를 보니 이게바로 원하던 디지인이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제조사의 설명을 다음과 같다.. '칼리스타 82ML / AR (올 라운더) - 새로운 칼리스타를 구현하는 신차원의 경쾌한 사용감으로 에깅의 폭을 넓히는 올 라운드 모델 올 라운드 모델. 원투 성능, 에기 조작 성능, 감도, 파.. 2024. 3. 16.
옥계수로 야간조행 with 데이즈 360 610BB 데이즈 360 610BB 테스트 조행.. 안녕하세요? 루플지기입니다. 이번 포스팅에슨 데이즈 360 610BB와 함께 잠시 야간짬낚을 다녀왔습니다. 당연히 옥계수로구요, 모텔 앞 포인트입니다. 이번 조행의 목적은 빅베이트가 아닌 일반 웜낚싯대로써의 데이즈 성능을 가늠해 보기 위함이었습니다. 하지만 필자가 보통 낚시하시는 구간은 수심도 얉고 바닥이 청태 & 뻘이라 싱커가 있는 채비는 사용이 불가한 터라 노싱커로 테스트해 보았습니다.. 간만에 게리 야마모토 4" 팻 이카를 꺼내보았습니다.. 이카라는 웜은 실로 오랜만에 사용해 보았네요.. 예전엔 믿고 쓰는 채비였는데... 아무튼 추억 팔이도 하면서 건너편에 바짝 붙여서 낚시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금일은 바닥 감도는 개무시... 한시간정도 이카로만 낚시했는데,.. 2024. 3. 13.
옥계수로 야간조행 with TC60 (2024/03/04) 밤배스낚시의 참맛, 탑워터 낚시.. 꽃샘추위가 오는 바람에 한동안 강제로 밤마실 출조를 쉬고 있었다. 간만에 밤날씨도 포근하고 심야시간에 비소식도 있어, 영업마치고 꾸역꾸역 장비 챙겨서 옥계수로 중류권으로 향했다. 필자가 좋아하는 저기압 들어온 포근한 밤인 것이다. 필자가 옥계수로 중류권을 비시즌에 메인 필드로 이용하는 이유는, 첫째 옥수중류권은 겨울 밤필드로써 가치가 충분히 있다. 얼지않으며, 부지런히 다니면 어느정도 조과도 보장된다. 둘째 연안가로 산책로가 잘 형성되어 있어 제법 운동할만큼의 이동거리가 나온다는 것이다. 필자는 필드에 가면 제일 먼저 파일럿 루어로 캐스팅하는 루어는 탑워터 크랭크류이다. 제법 빠를게 활성도를 체크할 수 있고, 특히 시즌을 가리지 않는 루어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최애하는.. 2024. 3.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