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gaBass SuWITCH(메가배스 수위치) 개봉기..

MegaBass SuWITCH(메가배스 수위치) 개봉기..

MegaBass SuWITCH

오늘은 오랜만에 장만한 메가배스 수위치를 언박싱해 보았다.

제품을 보자마자 바로 떠오른 건 쟈칼社의 마이키..... 구형 마이키와 가와시 마이키의 기능을 둘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메가배스社 하드베이트... 예전에도 메가배스는 Xpod와 같이 립각도에 따라 공략 수심층을 달리하거나 액션에 변형을 주믄 루어를 개발했었다.

쟈칼 마이키 160과 비교..

한국 런커몰의 스페셜 컬러로 Y.S.H(양성훈)컬러

포장지 안쪽에는 수위치의 도면이 인쇄되어있다.,

포장 뒷면에는 수위치의 제원과 모드에 대한 설명이 일본어로 인쇄되어있다.

 

메가배스 루어는 사람잡는 루어??

수위치는 제원에서 볼 수 있듯이 1oz를 살짝 오버하는 루어이다. MH나 H급의 베이트 로드면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고 레귤러나 레귤러 패스트 테이퍼면 훨씬을 좋을 듯 싶다.  일단 메가배스답게 도색이나 마감은 아주 훌륭하다. 가끔씩 생각하는 거 지만, 아름다운 외형과 완성도로 인해  메가배스 하드베이트는 배스보다 사람을 더 잘 잡는 듯 하다..

등부분의 진한 오렌지색 도색은 앵글러로 하여금 시인성을 확보하는데 많은 도움을 준다.

전반적인 바디의 블랙 채색은, 야간 낚시를 좋아하는 필자가 가장 선호하는 컬러이다.

운영시에 래틀음 외에도 두개의 조인트 부분이 부딫히면서 색다른 사운드가 나오는 듯 하다.

 

트랜스포메이션 시스템

수위치는 립이 원터치로 가변하는 루어이다. 처음에 각도를 변경할 때는 조금 위태로워 보였지만, 몇번 변경해보니 안정적으로 각도를 바꿀 수 있었다.

 

TRANSFORM-A : WAKE MODE

웨이크 모드시 립 각도..

립을 세우면 , 강한 끌어당김 파장・스플래쉬 사운드・조인트 보디의 어택 사운드・격렬한 롤 플러싱을 발해 「웨이크 베이트」 로서 활약. 슬로우 리트리브 로 마음껏 파괴력을 발휘한다고 한다.  또 트위치에 의한 이동 거리를 억제한 좌우에의 워킹 더 독 액션도 자랑거리라고 한다.

 

 

TRANSFORM-B : DIVING MODE

다이빙 모드시 립 각도..

립을 기울이면 깊이 1m 이상으로 잠행하는 "쉘로우 러너" 로 활약. 수면까지 물고기가 나오지 않는 상황이나 미드레인지에 떨어진 물고기에 접근. 회유하는 배스나, 구조물이나 수초에에 스테이하는 런커배스에 어필한다고 한다. 패스트 리트리브에 의한 어필과 트위칭에 의한 유연한 롤링 다트는, 중립상태의 배스로 하여금 흥미을 이끌어낸다고 한다.

 

실제 테스트 느낌.. 메가배스표 마이키?!

개봉 후에 가게 뒤 옥계수로에서 잠깐동안 테스트를 진행했다. 수심상 웨이크 모드만으로 테스트를 했다. 오전에 강한 소나기로 인행 물은 흙탕으로 뒤집어 져있었고 수위도 살짝 불어있었다.  역시나 등쪽의 오렌지색 마킹 도색은  그런 상황에서도 충분하게 좋은 시인성을 보여주었다. 살짝 강한 로드를 들고 나가서 그런지 크기나 무게에 비해 캐스팅은 그렇게 좋지도 나쁘지도 않은 것 같았다. 아주 저속 리트리브에서는 웨이크 베이트 액션이 잘 나왔다. 그리고 중속이상의 리트리브나 착수 후 바로 릴링시에는 약간 잠행하는 크랭킹 액션이 나왔다. 액션 자체로는 나무랄데 없는 루어였다.

더도 덜도 말고 딱 마이키 만큼의  조과만 보여준다면 스테디 셀러가 될 것 같다. 이상 메가배스 수위치 언박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