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다이 EG 스트라이크 건담 리뷰..

반다이 EG GAT-X105 스트라이크 건담 리뷰..

2021년 12월 발매한 엔트리 그레이드(Entry Grade : EG) 1/144 스케일 2탄 스트라이크 건담을 리뷰해본다.

우선 엔트리 그레이드는 Entry라는 단어에서 알 수 있듯이 건프라에 입문하는 초심자을 타겟으로 한 브랜드이다. 그렇기에 별도의 공구없이 간단하게 맨손으로 런너에서 부품을 떼어 만들 수 있을만큼 조립난이도 어렵지 않도록 구성한 키트이다.

스트라이크 건담은 기동전사 건담 시드 시리즈의 초반 주역 기체로 키라 야마토가 탑승한다. 건프라 중에서도 상당히 인기있는 기체로 PG부터 다양한 등급의 건프라가 존재하며 바리에이션도 다양하다.

 

 

아이러니하게도 스트라이크 건담 중  EG가 가장 최신의 건프라이다. 1/144 스케일이라 HG나 RG랑 많은 대비를 이루는 듯 하다. HG는 한 등급 위 건프라지만, 이미 EG가 조형이나 디테일에서 앞선다. 그리고 RG는 엄청난 디테일과 조립감을 안겨주지만, 비율적인 측면에서 이미 구형 건프라가 되어버렸다. 그리고 관절의 강도도 EG가 HG, RG보다 더 탄탄한 느낌을 준다. 다만 EG 스트라이크 건담은 에일팩과 같은 스트라이커 팩이 부속되지있지않고, 다양한 무장 중 빔 라이플과 실드만 부속되어 있는 것도 좀 아쉬운 편이다. 그리고 발바닥부분의 골다공증도 조금 아쉽다. 엔트리 등급인데다가 단가절감 측면이라 사료된다. 

 

 

EG 건담은 현재까지 3탄까지 출시되어있다. 1탄 퍼스트 건담, 2탄 스트라이크 건담, 3탄 뉴건담..

공통적인 특징은 가장 인기있는 건담들이라는 것과 이미 품질이 HG시리즈와 동급이거나 오히려 나은 점도 있다는 것이다.

앞으로 어떤 건담들이 출시 될지 어느 정도는 예상되지만, 요즘처럼 지갑의 얇음이 아쉬운 시대에 컬렉션으로 모아도 별 부담이 없는 부분이라 조심스레 기다려본다. 아마 샤아 전용 자쿠2가 되지않을까??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