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루어낚시61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 제작기(3).. 본격적으로 가이드를 장착해보자!!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버트 가이드를 장착하자마자 그냥 달아서 작업을 해버렸다. 작업 자체는 해롭기는 하지만, 오랜만에하는 로드빌딩이라 의욕이 너무 앞서는 것 같다.. 가이드 수리작업을 많이 해왔던 터라, 생각보다 랩핑사 감는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동안 레벨이 좀 올라간 듯.. 그런데 나이는 못 속이는 지, 작은 가이드를 감을 때는 눈이 많이 침침해서 고생했다. 세월무상....ㅜ.ㅜ 랩핑사를 감는 작업 못지않게 에폭시를 바르는 작업 또한 엄청난 집중력을 요한다. 요즘 필자가 쓰는 랩핑사랑 에폭시가 궁합이 좋지않은 건지, 평소와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수정작업을 자주 해주어야헀다. 에폭시가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까지 대충 서너시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수정을.. 2023. 4. 13.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 제작기(2).. 블랭크 도착!! 본격적으로 작업 돌입!! 두리피싱에서 주문한 블랭크가 도착했다. 같이 주문한 메탈 파츠(와인딩 체크)도 도착완료.. 이번에 주문한 블랭크는 TCB 1pcs 꺽지용 보론 블랭크 5.9피트이다. 자세한 재원은 두리피싱에서 확인하시길.. TCB 1pcs 꺽지용 보론 블랭크 일단 무게를 재어보았다.. 재원표에 적힌 것보다 살짝 가볍게 나왔다. 실제로도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다. 개인마다 주관적인 느낌은 다르겠지만, 그동안 고탄성 카본 블랭크에 길들어진 필자에게는 상당히 낭창거리는 블랭크였다. 낭창거린다보다는 출렁거림에 가까운 듯 했다. 요래조래 흔들어 보고 휘어보면서 팁부분을 조금씩 잘라가면서 내 목적에 맞는 파워와 휨새를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충 20cm정도 컷팅했을 때 만족하는 블.. 2023. 4. 11.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 제작기(1).. 손맛 전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를 만들어 보자!! 얼마전 구입한 실버 크릭 에어 TW 덕분에 블랙 라벨 SG 661UL+ FB 베이트 피네스 로드도 구입하고 알리표 베이트 피네스 스풀도 구입하였다. 그런데 아직 베이트 피네스에 대해 만족이 덜 된 걸까? 필자는 원래 루어낚시를 계류낚시부터 시작하였다. 처음 접한 어종은 끄리였는데, 루어낚시를 입문하는데 큰 공헌을 하였다. 그리고 꺽지, 쏘가리, 배스 순으로 루어낚시를 확장해 나갔다. 그로부터 벌써 25년이나 지나갔다. 세월 참.... 최근에 유튜브를 뒤적 거리다가 일본 계류 루어낚시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 특이하게 엄청 낭창거리는 베이트 장비로 산천어나 곤들메기, 무지개송어를 공략하는 영상이었다. 관심있게 본 것은 일단 베이트 장비로 낚시를 했다는 것과 다.. 2023. 4. 11.
[내돈내산] 알리표 헤드랜턴 개봉기.. 크레모아 스타일, 알리표 헤드랜턴 언박싱.. 간만에 낚시장비는 아니지만, 밤낚시에는 필수인 헤드랜턴을 알리 익스프레스에서 구입해 보았다. 필자는 주로 영업을 마치고 낚시는 가는터라, 대부분의 낚시시간은 밤시간에 한정되어있다. 그래서 좋은 헤드랜턴을 필수적이다. 본인 기준, 좋은 헤드랜턴의 기준은 일단 가벼운 무게, 적당한 밝기, 쉬운 조작성 정도이다. 이 알리표 헤드랜턴은, 작년에 우연히 지인으로 부터 추천받은 헤드랜턴이었는데, 기능이 신박하고 가격 역시 착해서 얼마전 주문해 손에 넣게 되었다. (5일 배송이 가능한 제품이어서 생각보다 빨리 받아볼 수 있었다.) 일단 구매 후기를 보니, 한국사람들이 많이 작성한 걸 볼 수 있었는데, 역시 한국사람들은 괜찮은 제품을 빠르게 찾아내는 민족이다.( 대부분 필자.. 2023. 4.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