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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낚시61

옥계수로 야간조행(2023/03/21).. 굿바이 나의 빈쿠시(featuring. 옥계수로 수달) 옥계수로는 자꾸 미련이 남는 필드이다. 매년 비시즌에 런커 두세마리는 안겨주던 필드였는데... 옥계수로에서 런커 얼굴 못본지 3년차 정도 된 듯 싶다.. 그래서 매번 이제는 버려야지 하면서도, 가장 편하게 드나들 수 있어 발길은 항상 옥수로 향하는 것 같기도 하고.. 연안 가장자리에는 이미 새 마름이나 수초가 스믈스믈 올라오기 시작했다. 이제는 진짜 버려야할 때가 된 듯... 그래도 챙겨온 장비를 던져본다.. 하드베이트 장비, 베이트 피네스 장비, 스피닝 피네스 장비... 나름 고심 끝에 데려온 장비들인데도 별 반응이 없다... 아~~ 놔~~~~!!!! 그나마 최애 장비(메가배스 디스트로이어 F3-69X7 + 다이와 구형 SS 에어)/최애 채비(3/.. 2023. 3. 22.
[내돈내산] 다이와 실버 크릭 에어 TW 스트림 커스텀 개봉기.. 실버 크릭 에어 TW 스트림 커스텀과 알파스 에어 TW와의 차이점은?? 오랜만에 새 장비를 구입하게 되었다. 비싼 가격에 눈팅만 계속하고 있었는데, 일본 직구 카페에 엄청 착한(?) 가격으로 나왔길래, 바로 지른 다이와 실버 크릭 에어 TW 스트림 커스텀... 이름 참 길군... 평소 피네스장르 낚시를 즐겨하는 터라, 월하미인 에어 TW PE 스페셜과 함께 군침을 흘리던 녀석이다. 필자는 이 녀석들의 형님 격인 알파스 에어 TW 이미 사용해 본 터라 전부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다. 기본 베이스가 알파스 에어 TW라서 구조적인 면은 크게 다를 게 없지만, 목적에 맞게 커스텀한 부분이 많이 보인다.(알파스 에어 TW는 이미 다른 지인에게 분양해버려서 사진을 직접으로 비교하지 못해 아쉽군,,) 일단 알파스.. 2023. 3. 17.
금화지 야간조행(2023/03/14).. 금화지 밤마실.. 필자가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필드 중 하나가 금화지이다. 금화지는 칠곡군 가산면에 위치한 전형적인 계곡지인데, 물 맑고 공기도 좋은 곳이다. 낚시적인 측면에서 보자면, 밤낚시 전용 필드이고, 다양한 사이즈의 배스들을 만날 수 있고, 웜이든 하드베이트든 다양한 루어에 반응을 잘 해준다. 그러나 런커 만나기는 정말 힘들고 낮낚시는 정말 힘들 편이며, 산 속에 있는 저수지라 그런지 밤에는 기(?)가 약한 분들은 피하시는 게 좋을 듯하다. 그리고 봄철에는 멧돼지들도 자주 출몰하는 편이니 조심하시길... 일마치고, 올 시즌 처음으로 지인들과 함께 금화지 야간조행을 다녀왔다. 수위는 만수위에서 1m~2m정도 빠진 정도.. 카페골창 쪽에 자리를 잡았다.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신경쓰이기는 했지만, .. 2023. 3. 15.
케이텍 패들린 비버 언박싱 및 프리뷰.. 패들린 비버.. 커버낚시 전용으로 출시되었지만, 한국에서는 프리 리그 전용 웜으로 딱 일 듯.. 드디어 기다리던 제품이 매장으로 입고되었다. 그동안 수입총판으로 부터 받은 샘플로만 만족해야했었는데, 이제 마음 껏 사용할 수 있을 듯.. 사실 그동안 겨울이어서 제대로 된 테스트도 하기 힘든 상황이었지만...ㅎㅎ 일단 패들린 비버는 길이는 3.5", 한 마리당 무게는 약 8g, 7마리/한팩당, 10컬러로 출시되었다. 제조사 측에서는 커버 게임에 중점을 두고 개발했다고 한다.. 원래 패들테일 타입의 웜들은 장애물 낚시나 바닥낚시에 특화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패들린 비버를 관찰하면서, 내 개인적인 생각은 바닥낚시 쪽에 더 나을 수도 있겠다는 것이다. 구조상 바텀호핑에 최적이 아닐까 싶다.. 대표적으로는 프.. 2023. 3.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