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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플러스8

리스토어된 엣지 프라이드 로드 테스트 일단 그럴듯하게 만들기했는데, 과연 성능은?? 지난 포스팅에 이어 간단한 테스트 조행을 포스팅해본다. 일요일 오후 평일보다는 살짝 일찍 영업을 마치는터라 다행히도 해가 남아있을 때, 가게 뒤 옥계수로를 찾았다. 일단 준비된 릴은 몇년식인지 기억도 안나는 다이와 실버크릭 프렛소인데, 카본라인 4lb 75m를 세팅했다. 루어는 1/32oz 지그헤드에 케이텍사의 쉐드임팩트 3인치를 세팅했다. 솔리드 팁을 채용해서 일반적인 지그헤드 레벨 스위밍이 좋을 듯 했지만, 솔리드 팁 중에서 살짝 하드한 타입을 붙여 놓았기 때문에, 일단을 미드 스트롤 채비로 테스트를 진행하였다. 옆 바람이 살살 부는 터라 슬랙라인이 많이 늘어져서 미드 치기에는 별로 좋은 날씨는 아니었다. 다만 캐스팅시에 힘들이지 않고 던져도 .. 2025. 5. 11.
팜스 엣지 프라이드 EPGS-602 되살리기.. 부러져서 방치된 과거의 명기 엣지 프라이드를 복원해보자!! 얼마전 고향선배인 박프로님이 샵에 있던 파손된 로드들을 왕창 보내주셨다. 로드빌딩과 수리를 하고 있는 후배를 위해 좋은 재료로써 말이다. 덕분에 요긴하게 잘 사용하고 있는 중이다. 그중에 어떤 로드들은 조금만 손보면 다시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은 녀석들도 몇몇 눈에 띄였다. 그중의 하나가 오늘의 주인공 팜스 엣지 프라이드 EPGS-602이다. 엣지 프라이드 시리즈는 한시대를 풍미했던 명기로써 유명한 배스로드였다. 지금은 단종된지 20,30년 가까이 되어 상당히 보기 드문 로드이기도 하다. 보시다시피 상태는 부러진 상태에서 오랫동안 방치되어 상태가 엉망이었다. 더군다나 엣지 프라이드 시리즈는 장시간 사용하게 되면 릴씨트 도장면이 끈적끈적해.. 2025. 5. 8.
옥계수로 밤마실(2025/02/11) 오랜만에 겨울 밤낚시..기나긴 한파가 끝나고 겨우 날씨가 풀리기 시작했다.대충 일기예보 훑어보고는 영업시간 마치고 바로 옥계수로로 향했다.금일은 고멕서스 스풀(19질리언 SV TW에 장착) 테스트와 새로 영입한 20 알파스 에어 TW의 테스트 조행을 겸했다. 먼저 향한 곳은 세영 리첼 앞 포인트인데, 먼저 포인트를 선점하고 있는 분이 있어서, 바로 발길을 돌려서 옥계교 포인트로 향했다. 간만에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옥계교 근처 산책로에는 산책하는 사람들, 런닝하는 사람들이 꽤 눈에 띄었다. 간만에 날씨가 풀려서 그런지 기온에 대한 감각이 별로 없었는데, 영하 3도란다..ㅠ  분명 낮에 예보봤을 땐, 영상이라고 했는데... 또 낚였다...ㅠㅠ  왠지 가이드에 얼음이 장난아니게 끼더니만...ㅋㅋ 그래도 예의.. 2025. 2. 11.
지루미스 SR 842 GLX-2 리모델링하기.. 친형님의 최애 로드를 완전히 뒤집어 새로 만들다! 올해 3월은 로드관련 작업으로 유난히도 바쁜 한달을 보냈다. 지인의 팁런로드도 로드빌딩하고, 친형의 최애로드를 풀 리모델링하고, 각종 로드수리건들도 많이 들어왔다. 그중에서 마이 브라더의 최애 로드 지루미스 SR 842 GLX-2 리모델링 작업을 포스팅해본다. 사진에서 보듯이 이미 누군가에 의해 이미 한번 그립부는 튜닝이 되어있는 모델이었다. 나름 이렇게 오랜동안 사용해서 형님도 상당히 애착이 많은 로드였다. 그런데 얼마전 필자에게 형님이 전반적으로 가이드 구경과 배열, 그립부의 튜닝을 의뢰해 왔다. 일단 7피트라는 긴 길이의 스피닝 2피스 로드인데, 가이드는 탑가이드 포함 7개가 전부였고, 구경 역시 팁부는 어설프게 구경이 컸고, 버트 가이드는 조금 작..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