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67

로드 그립 바꾸기(에바그립에서 콜크그립으로..) 에바그립에서 콜크그립으로 리어그립 튜닝기.. 오늘은 단골손님이 로드그립 튜닝을 의뢰해왔습니다. 의뢰 품목은 메이져 크래프트 데이즈 DYC- 672M... 본 로드는 EVA소재로 더블 그립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전체길이가 6피트 7인치인데 비해, 리어그립길이가 좀 긴편이지요.. 리어그립이 길면 아무래도 조작성은 떨어지게 됩니다. 의뢰하신 분도 원핸드 캐스팅과 하드베이트의 조작성을 중시하고 싶어하셨습니다. 그래서 리어그립 길이는 20cm정도로 결정하였습니다. 약간 짧은 듯 하지만 개인 취향이라 어쩔 수 없군요.. 작업 스타트!! 마무리.. 오늘은 메이저 크래프트社의 데이즈 로드 그립 튜닝을 포스팅해보았습니다. 작업 과정은 그리 어려운 편은 아닌 듯 합니다. 작업 소요시간은 한시간이 좀 덜 걸렸습니다. 약간의 .. 2023. 5. 16.
금연 후 오래 달리기 도전.... 금연 후, 조깅 가능해졌다!! 오늘부로 금연 시작한지 딱 4달을 채웠다. 금연 후 딱히 놀랄만한 신체변화를 그동안 느끼지 못했었다. 그런데 얼마전 놀라운 변화를 느끼게 되었다. 그것은 바로 오래달리기이다. 지난 겨울동안 추운 날씨때문에 실외 유산소 운동은 거의 하지 않았었다. 필자는 평소에 걷기 4.5km나 자전거 라이딩 10km를 교대로 진행하면서 야간에 운동을 해왔었다. 안타깝지만, 지난 겨울과 올 봄은 실내 근력운동을 제외하고는 실외 운동은 거의 하지않았다. 덕분에 체중도 올라가고 몸 여기저기에 살이 오르기 시작했다. 하필이면 실외 운동을 중단한 시점이 금연을 시작한 시점과 거의 일치한다. 얼굴이 보름달처럼 두리뭉실해지고 뱃살이 늘어나는 것 같아, 얼마전부터 다시 실외 운동을 시작했다. 처음엔 그냥.. 2023. 4. 26.
금연 4개월째... 벌써 넉달째 금연.. 다가오는 4월 26일이면 금연시작한지 딱 넉달을 채우게 된다. 시간 참 빨리 지나간다. 금연을 시작한 다른 사람들과는 달리 너무 쉽게 금연을 할 수 있었다. 흡연 욕구도 별로 없고 그렇다고 빡세게 금단현상 온 거도 아닌 것 같고... 일단 내 몸이나 내 생활에는 변화가 좀 있기는 했다. 처음 금연시작하고서는 양치질만하면 피 보기 일쑤였다. 거의 석달간 그런 현상이 지속되었다. 그러다 100일 좀 지났을려나.. 어느 순간부터는 양치질 해도 피가 나오는 횟수가 줄더니만, 지금은 거의 증상이 사라졌다. 치과에 가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던 차에 일단 해결은 되었다. 다음으로 체중에 변화가 생겼다. 금연 후 가장 대중적으로 알려진 사실 같은데, 체중이 5kg가량 늘었다, 원래 단 음식을 즐겨먹.. 2023. 4. 21.
MegaBass SuWITCH(메가배스 수위치) 개봉기.. MegaBass SuWITCH(메가배스 수위치) 개봉기.. 오늘은 오랜만에 장만한 메가배스 수위치를 언박싱해 보았다. 제품을 보자마자 바로 떠오른 건 쟈칼社의 마이키..... 구형 마이키와 가와시 마이키의 기능을 둘다 가지고 있는 독특한 메가배스社 하드베이트... 예전에도 메가배스는 Xpod와 같이 립각도에 따라 공략 수심층을 달리하거나 액션에 변형을 주믄 루어를 개발했었다. 메가배스 루어는 사람잡는 루어?? 수위치는 제원에서 볼 수 있듯이 1oz를 살짝 오버하는 루어이다. MH나 H급의 베이트 로드면 충분히 사용가능할 것 같고 레귤러나 레귤러 패스트 테이퍼면 훨씬을 좋을 듯 싶다. 일단 메가배스답게 도색이나 마감은 아주 훌륭하다. 가끔씩 생각하는 거 지만, 아름다운 외형과 완성도로 인해 메가배스 하드베.. 2023. 4. 19.
다이와 구형 스티즈 웨어울프 훅키퍼 장착하기.. 구형 웨어울프 로드에 훅키퍼를 달아보자!! 얼마전에 단골손님으로부터 다이와 구형 스티즈 웨어울프 로드 2대에 훅키퍼을 장착해달라는 의뢰를 받았다. 일반적으로 자체적으로 훅키퍼가 미장착된 로드에는 플라스틱 훅키퍼에 고무링을 고정하는 방식을 많이 사용한다. 나름 깔끔하기도하고 무게도 가볍고 탈부착이 용이한 편이지만, 조금만 오래 장착해서 사용하면 부지불식간에 고무링이 삭아서 훅키퍼가 사라지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서 일부러 영구적으로 훅키퍼를 로드에 부착해달라는 의뢰도 종종 있는 편이다. 보통 훅키퍼는 배스용 로드 경우에는 버트 아래부분에서 포어그립 바로 윗부분에 장착하는 경우가 많다. 그런데 내 짧은 기억으로는 스티즈 구형 블랙 잭의 훅키퍼는 리어그립 블랭크 부분에 장착되어있었다. 그래서 다이와 스티즈 .. 2023. 4. 16.
계류용 커스텀 베이트 피네스 로드 테스트 조행.. 오랜만에 만든 로드, 과연 성능은 어떨런지..... 설레는 마음으로 새로 만든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에 볼락용 미노우을 세팅하고 가게 뒤 옥계수로로 잠시 내려가본다. 바람이 너무 세차게 불어서 테스트가 쉽지 않을 것 같았다. 그래도 내려온 김에 테스트 캐스팅을 열심히 해보았다. 로드 : 계류용 커스텀 베이트 로드 5.7ft Super Ultra Light 릴 : 다이와 실버 크릭 에어 TW 라인 : YGK 지소울 업그레이드 X8 0.8호 + 하이테나 쇼크리더 6lb 루어 : 알리표 볼락용 미노우 플로팅 타입 일단 생각보다 캐스팅이 너무 쉽게 되었다. 낭창한 로드여서 컨트롤이 쉽지않을 법 했는데, 컨드롤도 의외로 괜찮았다. 특히 플립캐스팅은 아주 인상적이었다. 아에 이 로드는 플립캐스팅을 위한 로드라고.. 2023. 4. 14.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 제작기(3).. 본격적으로 가이드를 장착해보자!! 쇠뿔도 단김에 빼라는 말이 있듯이, 버트 가이드를 장착하자마자 그냥 달아서 작업을 해버렸다. 작업 자체는 해롭기는 하지만, 오랜만에하는 로드빌딩이라 의욕이 너무 앞서는 것 같다.. 가이드 수리작업을 많이 해왔던 터라, 생각보다 랩핑사 감는 작업은 수월하게 진행되었다. 그동안 레벨이 좀 올라간 듯.. 그런데 나이는 못 속이는 지, 작은 가이드를 감을 때는 눈이 많이 침침해서 고생했다. 세월무상....ㅜ.ㅜ 랩핑사를 감는 작업 못지않게 에폭시를 바르는 작업 또한 엄청난 집중력을 요한다. 요즘 필자가 쓰는 랩핑사랑 에폭시가 궁합이 좋지않은 건지, 평소와는 다르게 중간중간에 수정작업을 자주 해주어야헀다. 에폭시가 어느정도 자리잡을 때까지 대충 서너시간을 옆에서 지켜보면서 수정을.. 2023. 4. 13.
계류용 베이트 피네스 로드 제작기(2).. 블랭크 도착!! 본격적으로 작업 돌입!! 두리피싱에서 주문한 블랭크가 도착했다. 같이 주문한 메탈 파츠(와인딩 체크)도 도착완료.. 이번에 주문한 블랭크는 TCB 1pcs 꺽지용 보론 블랭크 5.9피트이다. 자세한 재원은 두리피싱에서 확인하시길.. TCB 1pcs 꺽지용 보론 블랭크 일단 무게를 재어보았다.. 재원표에 적힌 것보다 살짝 가볍게 나왔다. 실제로도 상당히 가벼운 느낌이었다. 개인마다 주관적인 느낌은 다르겠지만, 그동안 고탄성 카본 블랭크에 길들어진 필자에게는 상당히 낭창거리는 블랭크였다. 낭창거린다보다는 출렁거림에 가까운 듯 했다. 요래조래 흔들어 보고 휘어보면서 팁부분을 조금씩 잘라가면서 내 목적에 맞는 파워와 휨새를 찾아나가기 시작했다. 그러면서 대충 20cm정도 컷팅했을 때 만족하는 블.. 2023. 4. 11.